깊은것을유쾌하게1 한글 레터링 디자인 워크숍 수강 회고 타이포그래피를 중심으로 그래픽 디자인과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떠오르는 모양대로 글자들을 그려보고, 스캔 후 디지털 환경에서 벡터화하는 과정을 몇 차례 해보았다. 작업한 글자들이 내가 만든 포스터나 홍보물 등에 활용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요상하면서도 뿌듯했다. 하지만 누군가의 코칭 없이 혼자서 하다보니 결과가 나와도 '정말 이렇게 하면 되는 걸까?', '중간에 빠트린 과정이 있진 않을까?' 하는 의문이 매 작업마다 항상 뒤따랐다. 의문에 휩싸여 결과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나오기도 했고. 이런 의문을 해소하고 실제 현업에 계신 분들의 프로세스를 엿보고 싶어서 레터링 워크숍을 등록했다. 진작에 레터링 수업을 왜 안들었냐? 한다면... 왜 안 찾아봤겠나. 많은 레터링 디자인 워크숍이.. 2025. 3. 9. 이전 1 다음